설탕이나 소금 같은 가루들을 역사를 바꾼 주인공으로 풀어본 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UFO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정보를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숨겨왔다는 증언들을 모은 책도 출간됐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나온 책,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가루전쟁 / 도현신 / 이다북스 <br /> <br />설탕을 위한 전쟁, 소금 때문에 일어난 반란. <br /> <br />식탁 위 가루들이 바꾼 인간의 역사를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저자는 19세기 초 유럽에서 흑인 노예를 추방한 진짜 주인공은 사탕무였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사탕무에서 설탕을 뽑게 되면서 사탕수수 재배를 위해 노예를 쓰는 것이 수지가 맞지 않게 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당나라를 망하게 한 소금, 포르투갈을 강대국으로 만든 후추, 프랑스 혁명의 시작이 됐던 커피 등 역사 위에 뿌려진 가루의 위력을 추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■ 우주 비밀 파일 / 스티븐 M. 그리어 / 느린걸음 <br /> <br />세계적인 UFO 전문가가 UFO와 외계 존재의 정보를 숨기려는 음모를 파헤쳤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비행사 고든 쿠퍼와 에드거 미첼, 전 영국 국방장관 힐 노튼 경 등 실명을 공개한 33명은 실제 UFO가 존재하고, 또 인류가 외계 존재와 만난 적이 있다고 증언합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외계 기술을 획득해 실험까지 하면서도 소수 세력이 은폐해 왔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미 정부 기밀문서까지 공개하며 누가, 왜 UFO를 감추려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설명하지만, 신뢰 여부는 독자의 몫으로 남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■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 / 이윤호 / 도도 <br /> <br />영화가 현실을 담는 걸까요? 현실이 영화를 닮는 걸까요? <br /> <br />37편의 영화 속에서 범죄 코드를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 '스포트라이트'에서 성직자의 범죄를 통해 신뢰하던 곳에서 피해자가 양산되는 현실을 꼬집고, '신 시티'에선 비뚤어진 성범죄를 감추려는 부패한 권력의 연결고리를 짚어봅니다. <br /> <br />범죄 영화가 어떻게 모방범죄를 유발하는지 분석하고, 프로파일링 수준을 넘어 범죄를 줄일 수 있는 방법론까지 제시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■ 지정학 카페 / 질다 르프랭스 / 가디언 <br /> <br />가장 부패한 나라는 어디일까? 마약과 빈곤과 조직범죄는 어떻게 연결될까? <br /> <br />난민은 어디에서 생겨서 어디로 가는지, 종교 순례는 왜 갈등을 빚는지, 프랑스의 유명 유튜버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아야 할 상식부터 '쉬쉬'하던 주제까지, 궁금했던 서른 개 국제 이슈를 지도를 펼쳐놓고 설명해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7192248346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